로쏘레드,샴페인골드,블랙하트,탄브라운골드체인,블랙,화이트 | 소가죽페이던트, 소가죽,양가죽스웨이드 | 2.5cm

강자매만의 시크한 무드가 깃든 '접어서' 신을 수 있는 로퍼.

발을 완전히 뒤덮는 신발은 곧 죽어도 싫은 계절이라서.
양말 신기도 싫지만, 발가락을 불쑥 내놓기는 더 싫을 때, 적당히 단정한 신발이 필요할 때도 도통 마땅한 대안이 없는 나날들.


바부슈 슬리퍼라는 아주 기특한 신발을 만들었다.
프랑스어로 슬리퍼를 뜻하는 바부슈는 모로코 사막과 아랍반도에서 생활하는 유목민인 베두인족의 전통 신발로,
부드러운 가죽으로 만든 뒤가 뚫린 형태의 신발을 일컫는 아랍어 ‘바부쉬(babush)’에서 유래했다.

슬리퍼와 구두를 교배한 듯 뾰족하고 모던한 형태는 방탕한 반바지뿐만 아니라
여름밤 관능적인 슈트에도 충분히 어울린다. 슬리퍼의 재발견.

클래식한 디자인에 엣지각을 줘서 조금더 시크한 무드의 미들로퍼입니다.
올봄 화려한 트렌드에 맞춘 디자인이 매력적인 강자매 바부슈로퍼


베이비램, 링클 소가죽 등 매우 부드럽고 얇은 가죽을 사용하여 슬리퍼처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입니다.

뒷꿈치 부분의 절개라인으로 접어 신을 수 있는 로퍼입니다.
상황에 따라, 필요에 따라 접어서 혹은 안접고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포인트가 되어주는 엣지있는 앞코 디테일

※ 천연가죽의 특성상 미세한 스크래치, 주름, 모공자국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불량사유로 간주되기 어려운점 참고해주세요.